분당서울대병원은 "11월 6일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와 웰니스/헬스케어 혁신 기술 개발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원장, LG전자 H&A 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H&A CX담당 이향은 상무를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 지향적인 서비스와 기술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과 LG전자는 의료 분야 전문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보다 나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웰니스/헬스케어 기술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 협력은 스마트 건강관리 솔루션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작으로 각 기관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 ▲의학 전문성 기반 웰니스/헬스케어 혁신기술 발굴 및 개발 ▲공동 연구과제 탐색을 통한 연구 역량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국민 건강과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향후 상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축적해 온 의료 역량과 LG전자 기술력이 만나 의료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 중심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연 기자 (msy@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