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1일 병동3관 권역응급의료센터 앞 주차장에서 익산소방서와 공동 2024 화재 대비 소방 합동 훈련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병동에 화재가 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 이날 대비 훈련에는 원광대학교병원, 치과대학병원, 익산시소방서를 비롯해 교직원 및 소방관 100여명이 참가했다,
화재가 잦은 겨울철을 앞두고 실시된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화재 통보 및 전파 훈련, 화재 초기 대응훈련, 유도 및 피난 훈련, 응급조치 후송 등 각 분대별 주어진 임무를 숙지하고 시행하는 종합적인 훈련이 실시됐다.
최재창 원광대병원 행정처장은 “훈련에 참가해 주신 분들이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말처럼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주었다. 이번 훈련을 계기로 모든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