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비대면 진료 플랫폼' 시제품 공개 주목
감염병 대응 특화 'CiNFACT' 선봬…공공의료 실증사업 참여기관 모집
2025.08.31 07:55 댓글쓰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가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비대면 진료 플랫폼 ‘CiNFACT’ 시제품을 최초로 외부에 공개하고, 임상 실증사업 참여 의료기관 모집에 본격 착수한다.


‘CiNFACT’는 신종 감염병의 반복적 유행 등 위기 상황에서도 환자 상태를 원격으로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의료진이 중증도 예측 및 진료 우선순위를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디지털 진료시스템이다. 


특히 감염병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며, 실제 임상 적용을 전제로 한 기술로 개발됐다. 


해당 플랫폼은 ▲생체신호 기반 모니터링 기술 ▲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PDSS) ▲응급의료자원 상황관리 및 예측 기능 ▲다기관 통합운영 플랫폼의 4가지 핵심 기술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1차 의료기관부터 상급종합병원까지 협진 체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플랫폼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2023 비대면 진료기술개발(R&D)’ 일환으로 개발됐다.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해당 사업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1단계 기술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며, 2026년부터는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2단계 임상 실증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CiNFACT 플랫폼과 내역사업 기술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적용해볼 수 있으며, 비대면 진료시스템 연구협의체 활동을 통해 향후 제도화 논의에도 참여하게 된다.


조재형 센터장은 “이번 시제품 공개와 실증사업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도 작동 가능한 디지털 공공의료 체계를 현실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비대면 진료 사업의 정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iNFACT 플랫폼은 보건복지부 재원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기술개발사업(RS-2023-KH135944) 지원을 받아 개발됐고 실증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은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센터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으면 된다.

 CiNFACT , .


CiNFACT , . 


, . 


(CDSS/PDSS) 4 . 1 .


2023 (R&D) . 


2023 2025 1 , 2026 2 .


CiNFACT , .


.


, CiNFACT (RS-2023-KH1359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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