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오제약기업 파마리서치가 강릉에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1000억원 규모 기능성 화장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일 도청 본관에서 강릉시 및 파마리서치와 강릉 과학일반산업단지 내 제5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파마리서치는 총 1002억원을 투자해 PDRN·PN 원료 제조 및 기능성 화장품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50명을 신규 고용하게 된다.
강원도와 강릉시는 인허가·기업지원 등 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제5공장이 조기에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2013년 본사를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전한 후 재생의학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PDRN·PN 기반 조직재생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용 주사제 및 피부재생 의료기기,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군을 구축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파마리서치의 이번 투자는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재생의학·에스테틱 분야 생산거점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측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파마리서치와의 파트너십 강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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