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병협회장 하마평 무성…후보군 6명 역대급
병원계, 금년 4월 의정사태 극복 시점서 '신임 수장' 선출 주목
2026.01.05 06:35 댓글쓰기




병오년(丙午年) 새해, 의정사태 후유증 극복과 변화무쌍한 제도 변화 대응에 나서야 하는 병원계가 새로운 수장을 선출한다.


물론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 임기가 아직 4개월 정도 남아있지만 사실상 레임덕(Lame Duck)이 시작됐다는 평가와 함께 벌써 차기 회장에 대한 하마평이 나오는 모습이다.


오는 4월 치러질 제4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는 교체출마 원칙에 따라 대학병원 원장들만 출사표를 던질 수 있는 구조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는 없지만 물밑에서 자천타천으로 차기 병원계 수장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다만 대학병원계는 전통적으로 추대에 의한 단독출마를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던 만큼 이번에도 후보자 간 조율에 의한 단독출마 형태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 대학병원 몫이었던 지난 제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에도 당시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이 단독출마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와 달리 이번 선거에는 여러 후보군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면서 역대급 경쟁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병원계에 따르면 현재 차기 병협회장 후보로 회자되는 인물만 6명에 달한다. 그만큼 이번 선거가 안갯속 정국임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박승일 서울아산병원 병원장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특임원장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이철희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등이다.(가나다 順)


아직 회장선거 일정도 나오지 않은 만큼 향후 지원서 접수 전까지 후보들 간 합종연횡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을 쏠린다.


실제 이들 후보군 중에는 출신대학, 직역, 연령 등 조율이 필요한 요소들이 적잖은 만큼 일정 부분의 교통정리는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뿐만 아니라 규정상 회장선거 출마자격에 대한 갑론을박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협력병원과 별정 직함 모두 선례가 있는 만큼 해당 후보군에서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사실 그동안 치러진 역대 병원협회 회장선거에서 단일화 사례는 드물었다.


병원협회는 1959년 설립 이후 대부분의 회장을 추대 형식으로 선출했다. 하지만 2000년대 접어들면서 치열한 경쟁구도로 전개돼 왔다.

 

지난 2000년 이후 경선을 치르지 않고 총회에서 추대로 선출된 경우는 제37대 박상근 회장과 제41대 윤동섭 회장 밖에 없었다.


한편, 제4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는 오는 4월 정기총회에서 선출위원 39명의 투표로 치러진다. 병협은 직선제를 실시하고 있는 다른 직능단체와는 달리 간선제로 회장을 선출한다.


지역과 직능별로 각 단체에 선출위원을 배정한다. 배정 비율은 회비납부액에 비례한다. 회비납부액이 많은 단체 순으로 투표권을 가질 수 있다는 얘기다.


유효투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당선된다.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 재투표를 실시, 유효투표의 최고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확정한다.

 

재투표에서 동표가 나올 경우 임시의장이 회장 당선을 지명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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