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면역항암제 효과 예측기준 제시
강민웅‧정재욱 교수팀, 다학제 진료 공동연구 발표
2026.01.13 17:09 댓글쓰기



충남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강민웅 교수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욱 교수팀이 최근 폐암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동일한 병기의 폐암 환자라 하더라도 종양의 크기와 림프절 전이 양상에 따라 면역항암제에 대한 반응이 달라질 수 있음을 규명했다. 


현재 임상에서는 암세포나 면역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인 ‘PD-L1’ 발현 정도가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바이오마커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발현의 변동성과 종양 내 이질성으로 인해 실제 치료 반응을 정확히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도입 이전 수술 받은 환자의 조직을 분석해 림프절 전이가 두드러진 경우와 종양이 크게 자란 폐암 성향을 살펴봤다.


그 결과 림프절 전이의 경우 면역세포 침투가 활발한 ‘핫 튜머(hot tumor)’, 큰 종양은 면역세포 접근이 제한된 ‘콜드 튜머(cold tumor)’ 성향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향후 환자 맞춤형 면역항암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단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번 연구는 심장혈관흉부외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병리과가 함께 참여한 다학제 진료 기반 공동연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실제 임상 경험과 조직 분석, 멀티 오믹스 분석 결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폐암 정밀의료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강민웅 교수는 “앞으로는 질병의 경과를 그 특징에 따라 구분한 시기인 병기와 PD-L1뿐 아니라 종양의 면역 환경을 함께 고려하는 치료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대병원은 다학제 진료와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암 치료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Lung Cancer’ 최신호에 게재됐다.



.



PD-L1 .


.


.


(hot tumor), (cold tumor) .



, , .


, .


PD-L1 .


.


, Lung Cancer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