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최근 ‘의사 화백’ 최창희 교우(의학 65)로부터 유화 작품 5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식은 최창희 교우와 남편인 문영목 前 서울시의사회장(의학 64), 한승범 병원장, 박경화 종양내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된 작품은 ‘벨기에의 정취’, ‘들꽃들의 향연’, ‘함박웃음’, ‘환한 웃음’, ‘환희’ 등 총 다섯 점으로 유방암센터와 암병동 등에 배치돼 환자와 보호자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할 예정이다.
소아과 전문의인 최창희 교우는 1999년 화단에 데뷔한 이후 의인미전·여성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의사미술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의사 화백으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10여 년 넘게 작품 기증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최창희 교우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제 그림 앞에서 위안을 얻었다는 소식을 들을 때 큰 힘을 얻는다”며 “이번 작품들도 환자들에게 따뜻한 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예술이 전하는 정서적 위안은 긍정적인 치료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된다”며 “오랜 시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마음이 많은 환자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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