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26, 내달 19일 개막···공식 키노트 눈길
헬스케어 미래 비전 제시…전문가들 대거 연자 참석
2026.02.26 17:14 댓글쓰기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6(KIMES 2026)’이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980년 첫 행사 이후 46년 역사상 최초로 공식 키노트 프로그램인 ‘First Pulse: AI in Healthcare’가 마련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기존의 전시 형태를 넘어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이 결합된 융복합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키노트는 오는 3월 19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다.


‘First Pulse’라는 타이틀은 AI 시대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맥박이 뛰기 시작하는 순간을 상징하며,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전략을 최초 공개한다.


연자로는 서울대병원, 네이버, 카카오헬스케어, 삼성전자, 구글 딥마인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데이터, 라이프 헬스케어 등 미래의 핵심 아젠다를 제시한다.


키노트 첫 발표는 장규혁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스태프 엔지니어가 맡아 ‘Gemini가 여는 헬스케어 생태계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서울대병원 헬스케어AI연구원을 이끄는 장병탁 원장이 ‘헬스케어 산업은 어떻게 AI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다음으로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부문 대표가 ‘데이터·AI·플랫폼 연결로 구현되는 헬스케어의 미래’를,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각각 발표한다. 


아울러 최종민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헬스팀 상무는 ‘갤럭시 워치와 삼성 헬스가 선사하는 건강한 일상’을,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부사장은 뷰티테크와 헬스케어 융합’을 다룬다.


이번 키노트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국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과 글로벌 의료 환경의 근본적인 변화가 맞물려 있다. 


전 세계적인 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사후 치료’에서 ‘데이터 기반의 정밀·예방 의학’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은 이러한 흐름을 타고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체 의료기기 수출액 중 디지털 의료기기 비중은 2020년 5억2000만 달러에서 2023년 6억6000만 달러 늘었고, 특히 디지털 의료기기 수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AI를 활용한 질병 예측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ICT 융복합 기술 등 현실로 다가온 ‘초연결 의료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메스 2026 전시회 및 키노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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