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 교수들 ‘대거 미국行’ 촉각
올초 2명 이어 젊은교수 5명 내외 사직설…업무부담 가중·낮은 보상 등 영향
2026.04.20 12:24 댓글쓰기

[단독]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는 빅5 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들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이런 흐름을 주도하는 곳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최근 젊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명확히 집계되지는 않았지만 사직 행렬이 이어지면서 집단현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흐름은 단순한 개인적 사안이 아닌 의정사태 이후 초래된 의료환경 전반의 변화와 맞물린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2명이 금년초 퇴사했고 이들은 미국 병원에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교수 4~5명이 금년 상반기 내 병원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 대부분 미국 등 외국 진출을 염두에 뒀다는 전언이다.


서울아산병원 한 교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 경력이 있는 의사들 가운데 최근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젊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4~5명 정도가 미국으로 이동을 준비한다고 들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병원의 다른 교수도 “업무가 고되고 의정사태로 인한 상실감, 그리고 자녀 교육 등이 맞물리면서 대부분 미국으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흐름은 특정 병원에 국한된 현상만은 아니라는 진단도 나온다.


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는 “대학병원에 있던 교수 출신 의사가 개원가나 수도권 병원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고, 해외 진출도 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이런 흐름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탈 배경으로는 업무 강도와 보상 구조가 꼽힌다. 그는 “국내는 노동 강도에 비해 보상이 낮은 구조”라며 “영상 검사 수요는 폭증했는데 수가는 억제되면서 시간당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 촬영 후 일정기간 내 판독을 완료해야만 하는 기준들이 있어 업무 압박도 크다. 대학병원 판독 인력이 부족해 외주 판독에 의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과거처럼 대학에 남아 교수를 해야 한다는 인식도 많이 약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미국 등 해외 진출은 주요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통상 미국에서 의사로 활동하려면 의사면허시험(USMLE)과 수년간의 수련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일부 주(州)에서는 일정 경력을 갖춘 전문의에 한해 별도 수련 없이도 임상 활동이 가능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영상의학과는 이러한 예외 적용이 비교적 활발해 전문의 자격과 세부 전공을 갖춘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 현지에서는 소위 ‘모셔간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여기에 국내보다 높은 보수와 함께 자녀 교육 환경을 고려한 선택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서울아산병원 측은 “영상의학과 의료진 인력이 100명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일부 인력 이동은 매년 반복돼온 수준”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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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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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ㄱㄱ 04.20 22:14
    Ai.시대에.사람은.필요.없다..다.미국으로.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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