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제약사에 글로벌사도 빠진 ‘바이오코리아’
셀트리온 등 불참 전시 부스 ‘429개→364개’ 감소…유한양행·에스티팜 참여
2026.04.30 05:53 댓글쓰기

국내 대표 바이오헬스 국제행사인 바이오코리아 전시관에서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 존재감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6’을 개최했다. 행사는 오늘(3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바이오코리아 2026은 국내 상위 제약사 중 유한양행, 에스티팜이 지난해에 이어 대형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다만 부스 참여가 최근 몇 년 중 가장 저조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전시 부스에 셀트리온, 대웅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LG화학, 보령 등 국내 상위 제약바이오 업체가 대거 참여했던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크게 축소됐다.


유한양행, 에스티팜이 지난해에 이어 금년 바이오코리아에서도 대형 전시관을 마련했으나 2025년 전시 부스가 429개(323개사)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364개(299개사)로 급감했다.


해외 제약사도 존슨앤드존슨을 제외하면 노보노디스크제약, MSD, 일라이 릴리, 로슈, 다케다제약 등 지난해에 참여했던 글로벌 기업들도 전시 부스를 별도 마련하지 않았다.


때문에 과거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던 제약사들이 해가 갈수록 참여율이 저조해지면서 일부에선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내 제약사 한 관계자는 “파트너링에는 참여하지만 전시 부스 등을 마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조금 더 필요성이 있다면 마련할 수 있겠으나 우선 줄이는 형태로 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파트너링은 확대…국내 바이오벤처 ‘기회의 장(場)’


대형 제약사 참여가 줄어든 대신 올해 전시관에서는 벤처·스타트업 공동관 성격의 부스가 두드러진다. 


대표적으로 C라인엔 딥테크 스타트업 아바타테라퓨틱스, 에이비스, 아트블러드, ATEMs, CUePEAK BIO, 다임바이오, 메디아이플러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D라인엔 혁신 신약 및 장기칩 혁신 스타트업 중심으로 멥스젠, MPS, 인실리코메디슨, 노아에이아이, 아론티어, 파로스아이바이오 등이 배치되면서 연구 기업 비중이 커졌다.


다만, 글로벌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외 제약사 수요를 반영해 파트너링 부스는 크게 늘었다. 지난 2024년 바이오코리아에서 56개, 2025년 68개, 올해는 128개까지 늘어났다.


서로 관심 분야가 맞는 기업, 투자자, 연구 기관 등이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필요로 하는 만큼 비즈니스 파트너링 부스를 오히려 약 두 배 이상 늘린 셈이다. 


실제로 중견 제약바이오 기업과 벤처사들 중 경보제약, 케어젠, 메디포스트, 파미셀, 바이오솔루션,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마크로젠, 테라젠바이오, 마티카바이오랩스 등도 부스를 마련했다.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은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자본과 규제의 한계를 넘어 투자와 사업화,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유기적인 연결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여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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