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천당제약이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S-PASS’ 관련 국제특허(PCT) 출원인 변경 및 대만 특허 권리 구조 정비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시장에서 제기됐던 특허 실소유 및 권리 구조 논란을 정리하고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삼천당제약은 “S-PASS 관련 글로벌 특허 권리 체계 정비 일환으로 PCT 국제특허 출원인 변경 및 대만 특허 권리 구조 정비 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사업 확대와 지식재산(IP)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향후 글로벌 사업 추진 및 파트너십 논의 과정에서 보다 안정적인 IP 운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PASS는 삼천당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이다. 기존 주사제 기반 바이오의약품을 경구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사는 이를 경구용 GLP-1(세마글루타이드) 개발 등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불거진 특허 권리 구조 논란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앞서 시장에서는 S-PASS 핵심 특허 상당수가 대만 업체 ‘서밋바이오테크(Summit Biotech)’ 명의로 출원된 점을 두고 “실제 기술 권리 주체가 누구냐”는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삼천당제약은 지난 4월 “2018년 서밋바이오테크와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고 개발 비용 역시 삼천당제약이 부담했다”며 “계약상 IP 권리는 삼천당제약에 귀속된다”고 설명했다.
당시 회사는 글로벌 오리지널 제약사의 견제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대만 회사 명의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 양수도 계약 체결과 함께 PCT 출원인 변경 신청을 진행 중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는 당시 예고했던 출원인 변경 및 권리 이전 절차가 실제 완료됐다는 점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기술수출이나 파트너십 협상 과정에서 특허 권리 관계가 복잡할 경우 법적 리스크나 계약 불확실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조치가 IP 구조 단순화와 권리 명확화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이번 발표는 특허 권리 구조 정비에 관한 내용으로 S-PASS 기술성 자체나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개발 성공 가능성과는 별개라는 평가도 있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개발 과정에서 FDA PRE-ANDA 미팅 해석 논란 및 생물학적동등성(BE) 시험만으로 허가 가능 여부, 특허 및 데이터 공개 범위 등을 둘러싸고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S-PASS (P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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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SS PCT 21 .
(IP) IP .
S-PASS . , GLP-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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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SS (Summit Biotech) .
4 2018 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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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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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S-PASS .
FDA PRE-ANDA (B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