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인공관절 로봇수술 5500례
2026.05.29 09:41 댓글쓰기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로봇 인공관절수술 누적 5500례를 달성했다. 서울·부산·해운대 3개 병원에서 3종의 수술 로봇을 운영하며 축적한 성과다.


지난 2020년 9월 마코(Mako) 로봇을 도입하며 로봇수술을 본격화한 이후 국산 수술로봇 큐비스(CUVIS)와 스미스 네퓨의 코리(CORI)를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수술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2024년 11월 3000례를 넘어선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5500례를 달성하며 관절 치료 분야에서 높은 임상 경험을 입증했다.


부민병원은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릎 관절에 국한됐던 로봇수술 범위를 고관절 인공관절 전치환술까지 확장했고, 환자의 해부학적 특성에 맞춰 최적의 로봇을 선택하는 맞춤형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를 통해 출혈과 통증을 줄여주며, 수술 후 2~3일이면 재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빨라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자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민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미국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와의 협력을 통해 로봇 수술의 표준화와 정확도 향상을 위한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하는 ‘로봇 인공관절 심포지엄’은 세계 각국의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임상 사례와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제적인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정흥태 이사장은 “로봇수술 5000례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간 수많은 환자들의 소중한 희망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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