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병원계 최초로 구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고려대학교의료원 공식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이 조만간 세계 1위라는 새 이정표를 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오는 2028년 개원 100주년을 앞두고 세계적 병원으로의 도약을 천명한 상황에서 대외 인지도 바로미터인 유튜브 세계 석권은 병원 입장에서도 적잖은 의미일 수 밖에 없다.
7일 기준 유튜브 채널 ‘고대병원’ 구독자수는 123만명으로, 전세계 병원 중 1위 구독자수를 자랑하는 미국 메이요클리닉(125만명)과 2만명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고대병원’의 가파른 구독자수 추이를 감안하면 조만간 메이요클리닉을 제치고 세계 병원 유튜브 채널 1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일찌감치 국내 병원계를 평정한 ‘고대병원’은 지난해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클리브랜드 대학병원을 앞섰고, 오랜 기간 절대지존 자리를 지켜온 메이요클리닉을 근소한 차이로 추격중이다.
‘고대병원’은 지난해 4월 60만명을 돌파하며 상급종합병원 유튜브 채널 1위 자리에 올랐고, 연말에는 100만명을 넘어서며 ‘파죽지세’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 들어서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세계 병원계 유튜브 1위’라는 새역사가 가시권에 들어온 상태다.
실제 ‘고대병원’은 지난해 12월 100만명 돌파 이후 5개월 만에 23만명의 독자가 늘어난 반면 메이요클리닉은 123만명에서 2만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 추세라면 ‘고대병원’이 조만간 메이요클리닉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세계 정상 등극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의료기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글로벌 병원 콘텐츠 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영향력을 확보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대병원 유튜브는 그동안 모든 영역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공익 채널로서 공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의과대학과 안암, 구로, 안산병원의 주요 교수들이 출연해 팩트체크 콘텐츠, 최신 건강 이슈 및 치료법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고대병원 유튜브는 검색 엔진 최적화(SEO)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연계를 통한 활성화로 시너지를 얻었다.
환자와 대중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시에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며, 병원 내부의 감동적인 사연과 의료진 일상 등을 공유해 공감과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ESG 활동과 글로벌 나눔 캠페인 콘텐츠를 통해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왔다.
고대의료원 커뮤니케이션실 김대희 팀장은 “개원 100주년을 앞두고 세계 병원계 1위 유튜브 채널로 거듭나겠다는 호기로운 포부가 이제는 실제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 의료기관으로의 도약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양질의 컨텐츠를 지속 생산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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