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무릎 관절염환자, ‘SVF’로 수술 늦춘다
연세사랑병원 연구팀, 국제학술지 발표…“평균 3주내 통증 완화”
2026.06.10 14:27 댓글쓰기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치료가 무릎 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인공관절수술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관절 전문병원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Medicina’에 자가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치료 효과를 입증한 2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첫 번째 연구는 KL grade 2~4기에 해당하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 146명(217무릎)을 대상으로 진행된 후향적 연구다.


연구결과 치료 전 6.5점이었던 통증점수(VAS)는 최종 추적관찰 시 3.1점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환자들은 평균 18.9일 내로 통증 완화를 체감했고,  3주 이내 개선이 나타났다.


아울러 주입된 SVF 세포 수가 많을수록 통증 개선 폭이 큰 경향을 보였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환자 연령이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골관절염 환자 266명(357무릎)을 대상으로 SVF주사 후 12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통증 점수는 앞선 연구와 동일하게 평균 6.5점에서 3.1점으로 개선됐다.


주목할 점은 환자 나이가 치료 전후 통증 결과와 통계학적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반면 높은 체질량지수와 관절염 중증도 등은 통증 개선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고용곤 병원장은 “고령환자들은 나이 탓에 세포치료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 염려하지만 연령보다는 비만도와 관절염 진행 단계, 확보된 세포 수가 효과에 더 중요한 요인임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이라는 이유로 치료를 주저하기보다 개인의 관절 상태와 신체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번 성과가 인공관절 수술을 대체하기 보다 통증을 줄이고 관절 기능을 회복시켜 수술 시기를 늦추는 유용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장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연골 보존 및 구조적 개선 효과도 추가로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두 연구가 게재된 ‘Medicina’는 국제 동료심사(Peer-reviewed) 의학 학술지로, Impact Factor 2.4를 기록하고 있으며 PubMed에 등재돼 있다.



(SVF) , .


Medicina (SVF) 2 .


KL grade 2~4 146(217) .


6.5 (VAS) 3.1 . 18.9 ,  3 .


SVF .


. 266(357) SVF 12 , 6.5 3.1 .


. .


, .


.



.


Medicina (Peer-reviewed) , Impact Factor 2.4 PubM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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