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권역 책임의료기관들이 신생아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병원(병원장 박종하)은 울산동북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병원, 울산서남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동강병원과 함께 지난 2일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세미나실에서 ‘2026년 신생아중환자실 및 신생아실 감염관리 벤치마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권역 신생아실 운영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울산지역 8개 의료기관에서 감염관리 담당자 15명이 참석해 신생아 감염 예방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저출생 시대를 맞아 고위험 신생아 치료와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는 의료관련감염에 특히 취약해 체계적인 감염관리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 일환으로 의료기관 간 감염관리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내 표준화된 감염관리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공동 추진했다.
교육에서는 김숙향 울산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수간호사가 신생아중환자실 및 신생아실 감염관리 방안을 주제로 손위생, 의료기기 소독 및 멸균, 환경관리 등 감염관리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임진아 울산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소아청소년과)이 운영 및 관리체계를 소개했으며, 참석자들은 신생아중환자실과 신생아실을 직접 둘러보며 감염예방 시스템과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특히 울산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운영 경험과 감염관리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기관별 특성에 맞는 감염관리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권역 내 신생아 의료서비스 안전성과 질을 함께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명월 울산대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신생아 감염 예방은 개별 의료기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지역 의료기관들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울산대병원을 중심으로 울산병원, 동강병원과 협력해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고, 울산권역 어디에서나 안전한 신생아 진료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책임의료기관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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