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간병 관리 효율성 제고…‘간병119’ 주목
보미쌤, 스마트 간병서비스 솔루션 마련…“현장 지원 원스톱시스템”
2026.07.23 12:03 댓글쓰기



정부가 환자 안전 등을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대상 ‘간병서비스 제공 표준지침’을 마련했지만 실제 병원 현장에서는 구조적 한계에 따른 어려움이 적잖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표준지침에 맞춰 의료현장 관리 효율을 높일 ONE-STOP(원스톱) 간병서비스 시스템이 마련돼 주목된다. 


간병서비스 전문기업 ‘보미쌤’은 스마트 간병서비스 관리 솔루션 ‘간병119(가칭)’를 본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100병상 이상 의료기관, 간병서비스 관리·감독 의무화


보건복지부는 2026년 12월 ‘의료법’ 제47조의3 시행에 따라 ‘병원급 의료기관 간병서비스 제공 표준지침’을 지난 6월 16일 배포했다. 


100병상 이상 병원 및 한방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 종합병원, 재활의료기관 등 병원급 의료기관에 간병서비스 관리·감독을 의무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의료기관은 규모, 특성, 운영 여건에 맞게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하는 표준지침을 수정·보완해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침은 의료기관 장(長)이 간병서비스 제공자를 직접 고용하거나 근로자파견계약의 방식으로 확보하도록 권고하고 불가피한 경우 도급계약 등의 방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환자와 간병서비스 제공자 간 사적 계약에 따른 간병서비스 및 간병서비스 제공자의 병원 배치 전·후 교육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간병협회와 협약을 통해 간접적으로 간병서비스를 관리하고 있는 중·대형병원 현실에서는 적용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현행 시스템에서는 독점적 지위를 가진 협회가 대기 간병인을 순차적으로 배정하는 구조상 간병인 정보, 서비스 계약, 민원 데이터 등 수집이 어려워 표준지침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간병인 자격 검증, 교육, 보험서류 발급 등 관리통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비스 품질관리 부실에 따른 의료서비스 만족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개별 환자 및 보호자와 사적계약을 통해 원내 상주하는 간병인을 대상으로 지침상 관리의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일선 병원들의 체계적인 전산 관리시스템 구축이 시급해진 상황이다. 


간병서비스 주요 정보 한눈에 파악 가능 ‘간병119’ 


보미쌤 ‘간병119’는 병원 소속 간병인들 프로필을 비롯해 자격, 교육 현황, 개별계약 내용, 민원 처리 등 간병서비스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자 및 보호자가 PC·모바일을 통해 간병 내용을 등록하면 협회는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적합한 간병인을 매칭하며 병원은 현황을 통해 원내 간병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병원 관리자의 간병 운영 현황 통합 모니터링을 통한 관리·감독 체계를 지원함으로써 표준지침이 요구하는 간병서비스 품질 관리 토대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전산화된 데이터를 통해 간병인 프로필을 확인, 비교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보미쌤 관계자는 “정부 표준지침 배포로 병원에서 간병서비스의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번에 검증된 솔루션 운영 경험과 교육·관리 역량을 결합한 시스템이 의료현장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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