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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전문기업 씨엑스아이가 자회사를 통해 약 73억 원 규모 병원 인공지능(AI) 진단시스템 기술지원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씨엑스아이는 28일 자회사 복건영생활력생물공정유한공사가 화메이하오롄의료과기(베이징) 유한공사와 ‘중의(中医) 스마트진단 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약 3379만 위안으로 지난 27일 서울외국환중개 고시 환율 216.07원/위안을 적용한 원화 환산액은 약 73억 원이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다.
계약기간은 2026년 7월 27일부터 2027년 7월 26일까지다. 서비스 대금은 고객사의 최근 3년간 병원시스템 평균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책정했으며 실제 이용 건수에 따라 분기별로 정산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씨엑스아이는 병원 스마트 진단 클라우드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락 검사 보고서 분석과 원격진단 보조 의사결정 지원이 주요 항목이며 시스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운영 기술지원도 포함된다.
씨엑스아이는 현지 사업 네트워크와 운영 경험을 토대로 후속 고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서비스 운영 경험을 쌓아 협력 범위를 넓히며 AI 헬스케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건강식품 중심이던 사업구조를 AI 헬스케어 영역으로 넓히게 됐다”며 “안정적인 계약 수행을 통해 병원 AI 진단시스템 분야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AI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씨엑스아이는 시가총액 200억 원 미만이 계속되며 최근 ‘관리종목 지정 우려 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씨엑스아니는 지난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대비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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