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디지털헬스 역량 강화”
HIMSS DHI(Digital Health Indicator) 모델 추진
2026.07.29 16:36 댓글쓰기



건양대학교병원이 의료기관의 AI 전환(AX)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건양대병원은 최근 청주 오스코(OSCO)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26년 의료기관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지원사업 킥오프 워크숍(Kick-off Workshop)’에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전국 9개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주관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사업 수행을 맡은 HIMSS(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학회) 관계자 등이 집결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의료기관 디지털헬스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객관적인 성숙도 진단을 바탕으로 기관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워크숍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HIMSS DHI(Digital Health Indicator) 모델 소개, 평가 가이드라인 및 추진 일정,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건양대병원은 오는 11월까지 HIMSS DHI 기반 종합 평가를 받게 된다. 


HIMSS DHI는 의료기관의 디지털 역량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국제 표준 지표로 △거버넌스 및 인력 △상호운용성 △예측 분석 △개인 참여형 건강 등 4개 영역을 입체적으로 평가한다.


병원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디지털 역량을 다각도로 분석받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진행해서 핵심 개선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출된 분석 보고서는 향후 의료정보시스템 고도화, 의료데이터 및 AI 기반 서비스 확대, 정보시스템 연계 등 환자 중심의 디지털 의료환경 구축 자료로 활용된다.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이번 평가는 병원 디지털 전환 수준을 객관적으로 가늠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디지털헬스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데이터 활용과 AI 기반 의료서비스를 더 고도화해서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을 구현하고, 지역의료 AI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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