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코스닥 상장 재도전…“기술성 평가 신청”
주관사 하나증권 선정…경영진, 사외이사 교체 등 상장 준비 추진
2026.08.04 06:02 댓글쓰기

환자 모니터링 시장의 후발주자인 휴이노가 코스닥 입성에 재도전한다. 이번에도 기술특례상장 트랙을 밟는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휴이노는 최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신청했다.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휴이노는 이미 한 차례 기술성 평가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지난 2023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 신청한 기술성 평가에서 BBB, BBB 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IPO 주관사를 NH투자증권에서 하나증권으로 교체하고, 이사진을 개편하는 등 재정비에나섰다. 삼성메디슨, 제노레이 등에서 재무를 맡았던 박문규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영입했다. 


서울대병원 류호걸 중환자의학과장을 CMO(최고의료책임자)로,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장이자 금융위원장에서 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재원 원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장에 뒀다.


또한 매출 실적도 상향하고 있다. 연결 기준 2025년 매출은 약 54억원으로, 전년 40억원과 비교하면 약 35% 증가했다.


수익성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영업손실은 2024년 134억원에서 2025년 95억원 정도로 감소했다. 매출 증가와 함께 판매비와 관리비 등을 줄여나가며 손실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매출 상승을 견인한 주력 제품은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 큐‘와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M'이다.


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메모 큐는 고위험 심혈관 질환 환자를 최대 300명을 24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메모패치 M은 제세동 시, 장비 제거 및 재부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고대안암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부산보훈병원, 강릉고려병원 등에 공급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이 제품들은 장기 심전도 검사와 분석 관련 용역으로 분류돼 있다. 지난해 용역 매출은 49억원으로 집계된다. 2대 주주인 유한양행과의 협력으로 메모케어 사업이 빠르게 커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지난 2년간의 매출과 제품 상용화 등이 이번에 기술성 평가라는 산을 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휴이노가 과거 투자를 받으며 3000억원이 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기에 기업공개에서 그 이상의 밸류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메모 큐 등 제품 공급 병상이 확대되고 있고, 일본 등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기에 앞으로도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 


3 . . 


. 2023 BBB, BBB . 


IPO NH , . , CFO() . 


CMO(),   .


. 2025 54, 40 35% .


. 2024 134 2025 9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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