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응급산모 이송’ 전문가 워크숍
2026.08.06 11:09 댓글쓰기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대강당에서 구급대원과 의료진 9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 산모 이송에 대비한 실무 전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응급 산모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분만과 신생아 처치 역량을 높이고, 구급대원과 의료진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권역모자의료센터 고위험산모치료부 김종수 교수(산부인과)와 신생아치료부 남은우 교수(소아청소년과)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교육에서는 이송 중 응급분만 대응 방법과 신생아 소생술 등 응급 이송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다뤘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응급분만 실습모형을 활용해 구급대원들이 분만 진행부터 신생아 출생, 제대 결찰, 분만 직후 신생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응급분만 대응 절차를 익혔다. 


더불어 미숙아와 만삭아 마네킹을 활용해 체온 유지, 초기 평가, 기도 유지, 양압환기(PPV), 흉부 압박 등 신생아 소생술 핵심 술기를 실습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응급분만 직후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아 호흡곤란과 심정지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교육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재일 병원장은 “응급분만과 신생아 응급환자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응급 이송과 현장 처치의 표준화된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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