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넥스트바이오메디컬, ‘최대 매출’ 기록
올 2분기 잠정영업실적 공시…주력 제품 매출 성장 견인
2026.08.12 06:18 댓글쓰기

금년 2분기 주력 제품의 매출 신장으로 아이센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등 의료기기업체들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885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4.1% 급증한 63억원, 당기순이익도 341.9% 늘어난 35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력 제품인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업이 고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2분기 CGM 매출은 국내 36억원, 해외 58억원으로 1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반기 누적 CGM 매출은 178억원이다.


연구개발(R&D) 및 미국 임상 관련 비용이 지속해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 증가 폭이 판매관리비 증가 폭을 상회하며 7.1%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아이센스 관계자는 “2분기 CGM 매출 증가가 긍정적인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이어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요국 보험 등재와 차세대 제품 인허가를 바탕으로 글로벌 CGM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파우더·넥스피어에프 매출 증가…美 허가 임상 순항


넥스트바이오메디컬 역시 금년 2분기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약 20% 증가한 약 49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보였다. 영업손실은 10억원, 당기순손실은 6억원으로 개선됐다.

 

주력 제품인 넥스파우더(Nexpowder™)의 견조한 글로벌 판매가 지속된 가운데 넥스피어에프(Nexsphere-F™)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넥스파우더 2분기 매출액은 약 41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83%를 차지했다.


넥스피어에프 2분기 매출액은 약 5억 2000만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2%, 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했다. 아직 전체 매출 비중은 제한적이지만 회사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시장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넥스피어에프의 미국 FDA 허가용 임상시험은 연내 환자 모집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 관계자는 “2분기에는 넥스파우더의 안정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와 넥스피어에프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임상시험과 인허가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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