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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씨어스가 흑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루닛과 코어라인소프트도 외형 확대와 적자 축소에 성공했다.
반면 뷰노와 제이엘케이는 매출 감소 및 영업손실이 확대되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오는 하반기에는 성장세를 보인 기업들의 실적 지속 여부와 함께 부진한 기업들의 반등 여부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씨어스 영업이익 268억…루닛·코어라인 적자 감소
상반기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흑자를 기록한 씨어스다. 씨어스는 상반기 매출 609억 원, 영업이익 26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매출 407%, 영업이익이 30배 증가하면서 지난해 2분기 흑자전환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게 됐다.
루닛과 코어라인소프트도 매출 확대와 손실 축소라는 성과를 거두며 성장세를 보였다.
루닛은 상반기 매출 457억 66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23% 증가하며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약 31%, 현금 영업 적자는 약 50% 축소했다.
코어라인소프트 역시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45.7% 증가한 28억 85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이 감소하면서 적자 규모가 21% 줄었다.
뷰노·제이엘케이는 적자에 영업손실도 증가
반면 뷰노와 제이엘케이는 외형이 줄어든 동시에 적자가 확대됐다.
뷰노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21억 6000만 원으로 지난해 167억 9000만 원보다 약 2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36억 원에서 83억 2000만 원으로 두 배 이상 늘었으며 당기순손실도 41억 원에서 93억 7000만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이미 지난해 연간 손실 49억 3000만 원을 넘어섰다.
제이엘케이 역시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9억 318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5억 4778만 원 대비 약 40% 감소했다.
영업비용은 77억 8241만 원에서 76억 3156만 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62억 3463만 원에서 66억 9976만 원으로 확대됐다.
당기순손실 역시 60억 3752만 원에서 75억 5684만 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금융원가가 약 5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약 3배 증가하며 순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뷰노 ‘딥카스’·제이엘케이 ‘해외 매출’…하반기 반등 관건
뷰노는 핵심 제품인 ‘VUNO Med-DeepCARS(딥카스)’에 대한 높은 매출 의존도가 눈에 띈다.
상반기 딥카스 매출은 104억 2900만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85%를 차지했다. 반면 진단솔루션 매출은 내수와 수출을 합쳐 약 4억 원 수준이다.
새로운 성장축인 휴대용 심전도 측정기기 ‘HATIV’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35% 증가한 12억 원을 기록했지만 아직 딥카스 의존도를 낮추기에는 규모가 작다.
현재 딥카스는 신의료기술평가 관련 절차에 따라 기존 고객 중심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뷰노는 금년 4분기 이후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시장 확대와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엘케이는 해외 인허가 성과를 실제 매출로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회사는 현재 뇌졸중 관련 8개 솔루션에 대해 미국 FDA 510(k)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일본에서도 PMDA 인증을 확보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AI 의료분석 솔루션 매출 6억 9000만 원은 모두 내수에서 발생했으며 반기보고서상 수출 실적은 기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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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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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609 , 268 .
407%, 30 2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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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6600 23% 31%, 50% .
45.7% 28 8500 21% .
.
121 6000 167 9000 28% .
36 83 2000 41 93 7000 .
49 3000 .
9 3180 15 4778 40% .
77 8241 76 3156 62 3463 66 9976 .
60 3752 75 5684 . 5 15 3 .
‘VUNO Med-DeepCARS()’ .
104 2900 85% . 4 .
HATIV 35% 12 .
. 4 .
.
8 FDA 510(k) PMDA .
AI 6 9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