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유일 응급의료시설 ‘24시간 운영’ 재개
중앙성모병원, 의사 1명 충원…병원장 2명, 직접 야간근무
2026.09.09 15:24 댓글쓰기



동두천 지역의 유일한 응급의료시설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이 의료진 부족으로 축소했던 응급실 운영을 다시 24시간 체제로 전환했다.


의사 1명을 새로 확보하고, 추가 인력이 충원될 때까지 병원장 2명이 직접 야간진료를 맡는다.


동두천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은 지난 8일부터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정상화했다.


앞서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은 응급실 의료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지난 8월 1일부터 기존 24시간 운영을 중단하고 매일 오후 10시까지만 한시적으로 진료해왔다.


응급실 정상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의사 채용을 지속한 결과 1명을 확보했다. 추가 응급실 근무 의료인력이 채용될 때까지 윤석진·조황래 병원장이 직접 야간 응급실 근무에 나서기로 했다.


조황래 병원장은 “응급실은 지역이 함께 기대는 공공의료의 마지막 문”이라며 “그 문을 닫아둘 수는 없기에 인력이 갖춰질 때까지 사명감을 갖고 직접 야간 응급진료를 지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도 응급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병원 측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동두천소방서와 인근 지역 응급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은숙 동두천시보건소장은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정상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야간 응급의료 이용에 대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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