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헬스케어 AI 융합 전략 논의
융합연구 심포지엄 개최…생성형 AI·데이터사이언스 동향 공유
2026.09.09 15:12 댓글쓰기

서울시보라매병원(병원장 송경준)은 최근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헬스케어 AI 융합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성형 AI와 대형언어모델(LLM) 등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의료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의료 분야 AI 헬스케어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송경준 보라매병원장의 환영사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이형철 서울대병원 헬스케어AI연구원장의 축사, 유소영 보라매병원 의생명연구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AI, Digital Healthcare: Back to Fundamental’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의료 데이터사이언스의 최신 동향을 살펴봤다. 


이규언 서울대병원 교수는 의료 AI 시대에 필요한 융합인재 양성 방향을 발표했으며, 김태훈 인프메딕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의료 AI가 개별 모델을 넘어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흐름을 소개했다. 


최윤재 KAIST 교수는 인공지능의 의료 데이터 이해와 에이전트로의 진화를, 연미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기획팀장은 의료기관의 디지털헬스 성숙도와 향후 과제를 다뤘다.


두 번째 세션은 오소희 보라매병원 교수를 좌장으로 ‘임상 연구자를 위한 의료 AI 분석의 실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남궁정현 이화여대 교수는 산·학·병이 협력한 AI 헬스케어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했으며, 심진아 가톨릭대 교수는 의료 데이터의 편향성과 형평성 문제를 짚었다.


이현훈 서울대병원 교수는 임상 연구 분석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와 가능성을 발표했다.


마지막 패널 토론에서는 김학령 보라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AI 시대의 공공의료, 헬스케어의 전략과 미래 계획’을 논의했다. 


박정환 보건복지부 의료인공지능데이터정책과장, 위승범 서울의료원 진료혁신팀장, 박은영 서울의료원 AI건강파트장, 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장정책연구실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유보림 교수는 “의료 AI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원내·외 연구자들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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