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소아 진료의뢰·회송 활성화”
“어린이공공전문센터,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 진료 역량 집중”
2026.09.10 18:15 댓글쓰기

제주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지역 의료기관과의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중증·희귀질환 중심 진료체계 안착에 나섰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9일 본원에서 장원영 병원장과 박경기 기획조정실장,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의료진, 진료협력센터 및 간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 환자 진료의뢰·회송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중증·응급·희귀·고난도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상급 진료 기능을 강화하면서 급성기 치료를 마쳐 상태가 안정된 환자는 거주지 인근 병·의원으로 회송, 연속성 있는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전달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와 진료협력센터는 ‘환자 중심 의료 선순환’을 핵심 주제로 원내 각 진료과 의료진에게 효율적인 진료의뢰 및 회송 절차와 체계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제주대병원은 중증 소아 환자의 진료 접근성과 수용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안정기 및 경증 환자의 적정 회송을 유도해 지역 1·2차 의료기관과의 상생과 진료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강현식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은 “고난도 전문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가 제때 진료를 받고, 회복기에 접어든 환자는 지역사회 내 병·의원에서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다져 환자 중심 의료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난 2023년 10월 보건복지부 지정 이후 소아청소년과 외래 및 병동 공간을 대폭 개선하고 소아암, 희귀난치 질환, 중증 응급 환아를 위한 진료환경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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