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자살 예방’ 생명존중콘서트
2026.09.22 18:45 댓글쓰기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은 최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생명존중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콘서트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인하대병원 개원 30주년과 tbn 경인교통방송 개국 25주년을 맞아 두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인하대병원 노동조합과 인하대학교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제물포구가 후원했다.


이택 병원장과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찬대 인천광역시장과 최기영 인하대학교 총장, 신승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겸 인하대병원 노동조합 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공연에는 가수 김원준과 소찬휘, 인치엘로, 인순이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에 앞서 해양경찰악단과 아다마스 밴드, 인하대 간호대학·의과대학 연합 댄스 소모임 TICK, 인하대 응원단 아세스가 특별무대를 꾸몄다.


행사에서는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이 제물포구에 이웃사랑 나눔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인하대병원은 2016년부터 생명존중콘서트를 열어 자살예방과 아동학대 방지, 희귀질환 인식 개선 등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를 문화예술 공연과 공익 메시지로 시민에게 전달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일에는 인천광역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명옥 사회공헌지원단장은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연례 행사를 넘어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울림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리를 가득 채워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더욱 따뜻한 무대가 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인천 시민과 함께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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