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의료원 전경.경희대학교병원이 CAR-T(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 치료 전용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CAR-T 세포치료센터(가칭)’ 클린룸 구축과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채용한 데 이어 최근 센터 내 시설·장비에 대한 적격성평가 용역까지 발주했다.
11일 경희의료원 등에 따르면 경희대병원은 CAR-T 세포치료센터 적격성평가 용역 사업자 선정에 착수했다. 용역 계약기간은 계약 체결일부터 금년 12월 31일까지다.
경희대병원은 입찰 참여 조건을 최근 5년 이내 상급종합병원 ▲인체세포처리시설 ▲청정실(Cleanroom) 등 GMP 시설·장비를 대상으로 적격성평가(IQ·OQ·PQ) 및 환경모니터링 용역 수행 실적을 보유한 업체로 제한했다.
단순히 CAR-T 환자를 진료할 별도 공간을 만드는 수준을 넘어 세포를 취급하기 위한 청정시설과 장비에 대한 검증 작업 등이 이번 센터 구축의 주요 절차로 포함됐다.
인체세포를 취급하는 시설은 온·습도와 차압, 청정도 등 관리 기준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관련 시설과 장비가 기준에 맞게 작동한다는 점을 검증하는 절차가 중요하다.

전문인력 채용 속도…책임자 이현정 종양혈액내과 교수
최근 다발골수종과 림프종 치료 흐름을 바꾸고 있는 분야가 세포치료다. CAR-T 세포치료가 대표적이며 장기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받으면서 표준치료로 자리잡고 있다.
경희대병원은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CAR-T 세포치료센터를 준비 중이다.
세포치료센터는 이현정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책임자로서 인력·장비·시설 배치와 점검, 의료진 교육까지 담당하고 있다.
센터 개소와 함께 2026년 하반기부터 혈액암 치료에 CAR-T 세포치료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희대병원 CAR-T 세포치료센터 구상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김종우 병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 당시 CAR-T 세포치료센터 운영을 고부가가치 검사·치료 분야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후 올해 초 클린룸 및 품질관리 전문인력 확보에 나섰으며, 금년 1월 CAR-T 세포치료센터 박사급 연구원을 채용했다. 인체세포 등 관리업 수준의 클린룸 구축 작업을 주요 업무로 계획했다.
CAR-T 치료는 환자로부터 T세포를 채취한 뒤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식하도록 유전적으로 변형하고 다시 환자에게 투여하는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 방식이다.
치료제 투여만으로 끝나는 일반적인 약물치료와 달리 세포 채취부터 제조·운송, 입고, 투여 및 이상반응 관리, 장기간 추적까지 여러 단계에 걸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
올 8월부터는 종양혈액내과 소속 CAR-T 치료 및 조혈모세포이식 코디네이터도 모집했다. 환자 관리·교육, 장기추적조사 관리 등을 맡으며 조혈모세포이식병동이나 종양혈액내과, 연구간호사 경력을 우대 조건으로 뒀다.
이처럼 연초부터 클린룸 및 품질관리체계 전문가, 의료진, 간호사 등 전문인력 확보에 나선 데 이어 이번 적격성평가 입찰을 통해 실제 시설·장비 적격성을 확인하는 단계로 넘어가면서 센터 개소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경희대병원 측은 “CAR-T 세포치료센터 개소 예정일이나 실제 환자 치료 개시 시점, 어떤 상용 CAR-T 치료제를 도입할지 등을 현재 세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CAR-T( T) .
CAR-T () .
11 CAR-T . 12 31.
5 (Cleanroom) GMP (IQOQPQ) .
CAR-T .
, .

. CAR-T .
CAR-T .
, .
2026 CAR-T .
CAR-T . 8 CAR-T .
, 1 CAR-T . .
CAR-T T .
, , , .
8 CAR-T . , , .
, , .
“CAR-T , CAR-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