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 개발 신장염 치료법 ‘Cho’s protocol’
구글 생성형AI 작명, 개발 배경·적용 질환 등 설명…세계 의학계 주목
2026.10.19 05:11 댓글쓰기

“조병수 박사가 개발해서 국내 및 세계학회에 발표해 온 IgA 신장염 및 난치성 사구체신염 치료 처방 체계를 의미합니다.”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에 조병수 원장의 Cho’s protocol을 알아?라고 질문하자 나온 답변이다. 치료법 개발 배경부터 적용 질환까지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조병수 원장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통해 자신의 치료법을 확인한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Cho’s protocol을 검색하니 지난 1984년부터 치료해 온 내용과 약물 용량까지 나오더라”며 “오히려 AI가 나를 더 잘 안다”고 말했다.


‘Cho’s protocol’은 조 원장이 1984년부터 시행해온 고용량 스테로이드 충격요법(MP pulse therapy)을 기반으로 한 중증 IgA 신장염 치료 접근법이다. 


염증과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치료를 중심으로 하며 조 원장은 이후 자가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한 보조치료 연구도 진행해 왔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신장 기능 저하를 늦추고 환자가 투석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토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그는 “신장 조직검사로 질환 진행 단계를 확인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을 2개월에서 1년까지 조정한다”며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부작용도 사전에 검사하고 관리한다”고 말했다.


40여 년 치료 경험, 국제학회서 성과 발표


Cho’s protocol이라는 명칭은 조병수 원장이 직접 작명한게 아니라 국내외 학회에서 관련 치료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조 원장은 1990년 이탈리아 소렌토에서 열린 국제학회에서 IgA 신장염 환자 14명의 치료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미국신장학회와 세계신장학회 등에서 장기 추적관찰 결과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중증 IgA 신장염 환자 10명을 6~1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소개했으며 2025년에는 치료 후 10년째 투석 없이 생활한 환자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고용량 스테로이드 충격요법과 자가지방 유래 줄기세포 보조치료를 받은 환자의 사구체여과율이 35mL/min에서 60mL/min으로 개선돼 9년간 유지된 사례도 보고한 바 있다.


‘AI 소문’ 회자되면서 해외 환자들 한국행…임상 연구 추진


해외 환자들 방한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 조병수 원장 치료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미국인 교사가 치료를 위해 여러 해에 걸쳐 방한한 사례도 알려진 바 있다.


조 원장은 “최근에는 미국은 물론 인도에서도 연락이 온다”며 “실제 해외 환자 방문은 월평균 1명 정도”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통해 치료법을 접하는 환자들도 있다. 


조 원장은 “AI 검색이나 미국 학회 발표를 통해 치료법을 접하고 찾아오는 환자들도 있다”며 “기존에는 입소문이었다면 이제는 AI 소문”이라고 말했다.


향후에는 관련 임상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 원장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허가를 준비하고 있으며 연구에 필요한 시설을 갖춘 상태다. 


조 원장은 오는 11월 미국 학회에서도 연구 성과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학회 발표하기 전에는 얘기하면 안 된다”며 말을 아꼈다.

???? IgA .


(AI) (Gemini) Chos protocol ? . .


(AI) . 


Chos protocol 1984 AI .


Chos protocol 1984 (MP pulse therapy) IgA . 


.


.


2 1 .


40 ,


Chos protocol .


1990 IgA 14 .  . 


2023 IgA 10 6~10 2025 10 .


35mL/min 60mL/min 9 .


AI


. .


1 .


AI . 


 AI AI .


. .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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