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제약이 유상증자를 철회, 자금조달에 차질이 생기면서 재무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지난 12일 약 195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신주 1300만주를 발행해 운영자금과 채무상환 재원을 마련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증자 절차에서 증권신고서 정정이 반복되며 일정이 지연됐다.
이후 모집주선회사인 SK증권이 지난 8일 계약 해지를 통보, 자금조달이 최종 무산됐다.
경남제약은 향후 영업현금흐름과 재무상태, 시장 여건 등을 검토해 자금 규모와 조달 방식을 재설정한다는 방침이다.
131억 부동산 현물출자 추진…유동성 확보 한계
경남제약은 금년 7월 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토지와 건물을 계열사 아센디오에 현물출자하고, 신주 1623만3418주를 취득하는 자산 재편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부동산 감정평가액은 약 131억원이며, 신주 발행가격은 주당 807원이다. 거래가 완료되면 경남제약은 아센디오 최대주주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다만 부동산을 주식으로 교환하는 방식이어서 직접적인 현금 유입은 발생하지 않는다. 취득 주식에도 1년간 의무보유 조건이 적용된다.
현물출자 최종 완료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남제약은 유상증자 철회로 당초 예정했던 자금 확보가 무산된 만큼 대체 조달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경남제약 측은 “향후 회사는 영업 현금흐름, 재무상황, 사업 진행상황 및 시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필요한 자금 규모와 조달방법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
12 195 .
1300 . 5 .
SK 8 , .
, .
131
7 , 16233418 .
131, 807. .
. 1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