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KT, '마음키움 교실' 개소
"건강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고 지향" 2023-02-15 11:35
왼쪽부터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 KT ESG경영추진실 김무성 실장세브란스병원과 KT가 디지털 시대 정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마음키움 교실'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마음키움 교실은 집단심리치료 등을 통해 청소년 디지털 플랫폼 과몰입을 방지하고 사이버 환경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는 능력을 함양하는데 취지를 둔다.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이끄는 마음키움 교실은 10~12명을 한 그룹으로 주 1회, 총 4개월 간 치료를 진행한다.치료 외에도 소아정신과 교수진이 학교를 방문해 잠재적 디지털 피해 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교육도 진행한다.치료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부모 교육을 5회 진행, 병원 밖에서도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천근아 교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