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 신장이식 후 사망률 최대 2.4배 높여”
세브란스 김현정·이주한·허규하 교수팀 “근육량 적은 고령 이식환자 증가” 2023-03-29 16:11
근감소증이 신장이식 후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 김현정·이주한·허규하 교수 연구팀은 “신장이식 환자가 근감소증을 동반하면 사망률이 근감소증이 없는 신장이식 환자보다 최대 2.4배 높다”고 밝혔다.신장은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배출하는 장기다. 당뇨병 등에 의해 신장이 망가져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만성신장병’이라 한다. 만성신장병을 앓으면 체내 노폐물이 쌓여 혈관염증과 동맥경화, 만성질환으로 인한 근감소증 등 여러 합병증이 나타난다.만성신장병은 신장 잔여 기능이 90% 이상이면 초기, 10% 정도면 말기로 나뉜다. 초기에는 투석을 받아 몸속 노폐물을 인공적으로 거른다. 말기 환자에서는 신장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다.2022년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신장이식이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