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의료취약지 인천·전남·경북, 공공의대 설립"
경실련, 의사 수·치료 가능 사망률 등 분석…"의대정원 1000명 이상 증원" 2023-01-16 16:18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인천·전남·경북 지역에 공공의대를 설치하고 의과대학 정원을 1000명 이상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16일 '지역 의료격차 실태발표 및 개선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시도별 의료자원(의사와 공공병원)이 부족하고 치료가능 사망률이 높은 ‘최악의 의료취약지’를 지목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치료가능 사망률이 높은 지역은 300병상 이상 책임의료기관 의사와 공공병원 모두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의 상당수 지역이 ▲치료가능 사망률 ▲의사 수 ▲공공병원 설치율 기준 전국 평균보다 열악했다는 설명이다. 치료가능 사망률이 평균을 초과한 지역은 충북, 인천, 강원, 전남, 경북 등이었다. 또 의사 수가 평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