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보다 우려감 큰 ‘응급의료 활성화 대책’
진료현장 전문가들, 병협 정책간담회서 비판 봇물…“탁상행정에 부작용 초래” 2023-03-01 06:17
정부가 국민들이 적재, 적소, 적시에 응급의료를 받도록 하겠다며 야심찬 계획을 내놨지만 정작 진료현장은 냉담한 반응 일색이다.궁극적인 지향점에는 공감하지만 이상과 현실의 간극 차를 이해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는 지적과 함께 기대감보다는 관련 정책이 초래할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대한병원협회가 28일 L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개편방안 좌담회’에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비탄이 쏟아졌다.가장 본질적 문제인 인력, 수가, 지역 불균형을 간과한 채 ‘제도’라는 인위성과 규제성으로 해결하겠다는 단편적인 접근법에 대한 불만과 우려가 가득했다.대한응급의학회의사회 이형민 회장은 작금의 응급의료 공백 원인을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지목하고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이 삶의 질 보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