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투자 혹한기인데 '디지털 치료제' 열기 후끈
하이·이모코그·비티소프트·로완 등 금년 초부터 투자 유치 행보 2022-12-03 05:31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로 투자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에도 국내 디지털 치료제 개발 업체들이 미래 가치를 인정받으며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디지털 치료제가 기존 의약품을 대체,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형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투자 대열에 합류하는 모습이다.디지털 치료제 전문기업 하이는 지난 11월23일 75억원대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하이 누적 투자유치액은 총 115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에는 KB증권, K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 진앤파트너스를 비롯해 동화약품도 전략적 투자사로 참여했다.하이는 진단과 치료를 결합한 디지털 표적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