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지연·공급 중단·급여 제외 ‘삼중고 신경과’
학회 “파킨슨병·뇌전증·군발두통 치료 한계” 지적…“국가적 대책 마련” 2026-07-23 05:39
국내 신경과 질환 치료 환경이 신약 도입 지연과 필수의약품 공급 중단, 건강보험 급여 사각지대 등으로 인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대한신경과학회는 22일 열린 세계 뇌의 날 기념행사에서 파킨슨병, 뇌전증, 군발두통 등 주요 신경과 질환의 치료 공백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환자의 생명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가장 먼저 지적된 문제는 파킨슨병 치료제의 심각한 도입 지연이다. 권도영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홍보이사(고대안산병원 신경과)는 파킨슨병 환자들이 살기 위해 약이 필요하지만, 해외에서 검증된 치료제들이 국내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킨슨병은 완치가 불가능해 환자별로 안정적인 약물 흡수와 효과 지속을 유지하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