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환자 살린 창원파티마병원 간호사
박정순 원장, ‘착한 사마리안 賞’ 표창 수여 2022-11-10 11:22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에 근무하는 이제경 간호사가 택시에서 심정지로 갑작스레 의식을 잃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지난달 17일 흉통, 심한 체기를 호소하던 환자는 딸과 함께 택시를 타고 창원파티마병원 응급의료센터로 내원 중이었다.택시 안에서 증상이 심해진 환자는 용원지하차도 부근에서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도착했고, 야간 근무 후 병원을 나서던 이제경 간호사가 현장을 발견했다.현장을 본 순간 다급한 상황임을 직감한 이제경 간호사는 환자 상태를 살핀 후 즉각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그 사이 응급실 의료진과 스탭들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병원 안으로 옮겼다.상황이 수습된 후에도 이제경 간호사는 현장에 흩어져 있던 환자의 신발과 소지품을 챙겨 응급실에 전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