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필수의약품 '신규 지정-지정 해제' 등 재정비
식약처, 올 11월 '안정공급 협의회'서 확정·발표 2023-08-28 18:46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신규 지정이 필요하거나 지정 해제가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관련 단체·기관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다.지난 2016년 도입된 국가필수의약품 지정 제도는 보건의료에 필수적이지만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 제공을 위해 운영된다. 2021년까지 총 511개 성분·제형이 지정됐다. 그간 국가필수의약품은 의료현장의 필요성과 의약품 수급환경 등을 반영·고려해 식약처와 관계 중앙행정기관으로 구성된 범부처 협의체인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에서 지정했다.이번 의견 수렴은 코로나19 등 국가적 감염병 유행으로 관련 의약품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 중요성이 부각되고, 의료환경 변화에 따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