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환자 100만명 돌파…年 진료비 3268억
공단, 2021년 현황 공개…1인당 평균 28만7000원 소요 2023-02-12 14:40
골다공증으로 지출되는 건강보험 진료비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도 연간 100만명을 넘겼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공개한 '골다공증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보면 진료인원은 2017년 91만3852명에서 2021년 113만8840명으로 22만4988명 (24.6%) 증가했다.이 가운데 여성은 94%, 남성 6%로, 여성이 절대적 비율을 차지했고, 연령대별로는 60대가 36.9%(42만132명), 70대 30.0%(34만1940명), 50대 16.0%(18만2143명) 순이었다.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17년 2152억원에서 2021년 3268억원으로 2017년 대비 51.9%(1116억 원)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1.0%로 나타났다.1인당 진료비를 보면 2017년 23만5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