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강원·제주본부 신설…"지역의료 지원"
7월 1일부터 강원·제주특별자치도 진료비 심사청구 등 관할 변경 2024-05-16 12:4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강원·제주특별자치도 본부를 신설해 운영에 돌입한다.이번 조치는 지역 중심 적정의료 환경 조성 및 일선 요양기관 소통‧협력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소재 요양기관들을 관할할 강원본부 및 제주본부는 7월 1일 진료비심사 청구 등 관할 업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기존 10개 지역본부에서 12개 지역본부 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하게 된다.이번 조치는 강중구 원장의 임기 내 핵심 개편안으로 지난해 ‘지원’ 명칭을 ‘본부’로 격상했다. 이를 토대로 지역 의료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강중구 원장은 신년사에서 “그동안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던 강원과 제주지역에 각각 본부가 오는 7월에 설치될 예정이다.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