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암 환자 완치 '희망의 종소리'
항암치료 종결 축하 부활의 종 1호 원병희씨 0000-00-00 00:0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에서 최근 항암치료 종결을 축하하는 종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졌다.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암 환자 항암치료가 끝나는 것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취지로 ‘부활의 종’을 설치하고 암 환자가 항암치료 마지막 날 종을 울리는 세레모니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엠디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 등 다수의 암 치료센터에서 종을 울리는 축하의식을 시행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실정이다.‘부활의 종’은 영성부장 안재현 신부가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환자들도 어렵고 힘든 치료를 끝내고 새로운 삶을 찾으라는 뜻이다.서울성모병원 교직원 일동이 환자의 앞날을 축복하며 평화를 기원하는 뜻에서 ‘평화가 너희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