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의협회장 “악법 막기 위해 신발끈 동여매겠다”
'의료현장 문제점과 제안, 대선후보 캠프에 관철시키는데 최선' 2022-01-02 14:02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국민 건강에 역행하고 의료를 거꾸로 퇴보시킬 악법을 막고자 신발끈을 동여매고 뛸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이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가뜩이나 힘든 진료현장을 더 고달프게 하는 각종 명령, 규칙, 고시 등 제41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8개월에 불과하지만, 잘못된 시도들을 저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한 나날이었다”고 지난해를 돌아 봤다.
이어 “의협 본분과 사명이 바로 이것임을 날마다 상기하며 작은 일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해 본다”고 덧붙였다.
오는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의료현장 문제점과 제안들을 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