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전립선암 재발 '조기 진단법' 도입
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핵의학과 박용진 교수 2023-01-05 09:21
아주대학교병원이 전립선암 재발 의심 환자의 전이 여부를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비뇨의학과 김선일 교수와 핵의학과 박용진 교수 주도로 전립선암 재발 의심 환자 A씨가 새로운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F-18 FACBC’ 첫 투여 후 PET/CT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골반 림프절 전이를 발견했다.과거 전립선암을 진단받았던 A씨는 최근 혈액검사에서 전립선특이항원 수치가 상승해 재발이 의심됐지만 기존 검사로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의료진은 미국 및 유럽 등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F-18 FACBC PET/CT 검사를 시행키로 결정했고 그 결과, 골반 림프절 전이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이번에 첫 도입한 F-18 플로시클로빈 또는 악슈민으로 알려진 F-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