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성공 열쇠 ‘의원’···'병·의원 유기적 협조 절실'
'의원(만성질환 관리)-병원(증상 악화 예방) 등 명확한 역할 분담 선행 필요' 2021-12-30 06:22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위중증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재택치료 기관에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하고 의료기관 사이 유기적 협조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9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재택치료의 응급상황 대책 관련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모두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동네병원(의원급 의료기관)의 재택치료 참여는 필수적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의료전달체계에 맞는 명확한 역할 분담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의료인력과 병상 등이 부족해지자 정부는 병원급 의료기관뿐 아니라 의원급 의료기관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