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부·울·경 첫 유방암 로봇수술 성공
최희준 교수팀, 50대 여성환자 유두·유륜 보존 유방 전절제술 시행 2022-02-04 10:46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는 유방‧갑상선암센터 최희준 교수가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로 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이용해 유방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일 삼성창원병원에 따르면 유방‧갑상선암센터 최희준, 성형외과 박상우 교수팀은 지난 1월 14일 유방암을 앓고 있는 50대 여성을 대상으로 다빈치 SP 로봇 유방 절제술을 시행했다.
최 교수팀은 로봇을 이용한 유두‧유륜 보존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했으며, 이후 수술이 끝나는 동시에 박상우 교수팀이 유방 재건술을 시행했다. 이는 부울경 지역에서 처음으로 다빈치 SP를 이용해 성공한 유방암 로봇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