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병원과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간호등급 차등제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간호등급 차등제는 적정 수준의 간호인력 확보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입원환자 수당 전담간호사 수 비율을 계산해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다.
기존 간호등급은 1등급부터 7등급까지였으나 최근 정부의 ‘3차 상대가치 개편’에 따라 병원 기준 최고 등급인 A등급이 신설됐다.
A등급은 입원환자 2명 대 전담간호사 1명 미만일 경우 해당한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입원환자 수 대비 간호사 비율 1.74%,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1.83%로 나란히 A등급을 받았다.
정성관 이사장은 “간호사 1명이 관리하는 환자가 적을수록 더 세심한 간호서비스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간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