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조용일)는 지난 3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자살위기와 지역사회 대응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자살시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심도 있게 고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일 센터장(응급의학과)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2017년부터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시작한 이래, 8년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