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6월 1일 혈액내과 3번째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마련, 18층 2병동에 추가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은 이번에 개설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통해 혈액내과 환자들에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고 감염관리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사와 조무사가 협력, 24시간동안 환자 간호와 간병을 책임진다.
병원은 6월 3일 18층 2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설을 기념하고, 환자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기 위해 축복식을 진행했다.
원영훈 영성부원장 신부의 집도로 진행된 이번 축복식은 윤승규 병원장, 인용 진료부원장, 행정부원장 이남 신부, 간호부원장 박현숙 수녀, 김희제 혈액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희제 혈액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설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라는 국가 정책에 발맞추며 중증환자 비율이 높은 병동에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이 신뢰하는 혈액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