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들 임기가 오는 9월 7일 만료되고 이어 제9기 위원회 구성이 추진될 예정인 가운데 후임자 인선이 주목. 이런 가운데 의료계 및 제약계에서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암질환심의위원회의 운영 투명성에 대한 뒷말이 제기. 특히 위원회 투명성과 관련해서 일부 지적이 나왔던 상황.
이와 관련,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근래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 그는 “현재 약제 급여평가시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오해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다만 문제가 제기된 일부 사안은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
그는 또한 “이 같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9기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암질환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시 이해 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원 구성에 특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