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치료제 GI-301의 일본 기술이전이 구체화되고 있는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이병건)이 면역항암제 'GI-101'과 'GI-102' 글로벌 임상시험도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 추이가 주목.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알레르기 치료제 GI-301 외에 이들 면역항암제 임상시험 등의 진행 상황도 소개.
GI-101은 'CD80'과 'IL-2' 변이체 기능을 동시에 가진 이중융합단백질로 단독요법에서 완전관해 1건, 부분관해 3건의 결과를 확보. 최근 새로운 제조 공정을 도입한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시험 변경을 허가 받고 환자 투약이 예정. 면역항암제 GI-102도 현재 글로벌과 국내 임상시험이 시작된 상황. 임상시험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병원 두 곳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미국도 추진.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CSO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공정 변경 상업화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임상 초기에 빠르게 적용했다. 기존 GI-101의 단독 및 병용요법에서도 고무적인 결과들이 나오고 있어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들이 기대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