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5월17일부터 19일까지 바이오코리아 2019에서 보건산업 혁신창업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홍보관에는 보건산업 혁신창업센터를 비롯해 스마트(AI) 의료기기사 8개, 혁신제약사 8개, 연구중심병원 창업기업 10개를 포함 총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보건산업 혁신창업센터는 혁신적인 제품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들을 발굴하는 곳이다. 창업 및 사업화와 관련된 문제에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도 한다.
당일 행사에서 센터는 혁신적인 예비창업자 발굴 후 최대 1억원을 지원해 사업화를 돕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과, 창업 도약기인 3년에서 7년동안 활동중인 창업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심전도 웨어러블 시계로 유명한 휴이노, ▲딥러닝 기반(AI)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뷰노와 메디픽셀 ▲레이저 체혈기社 라메디텍 ▲약물 담지형 마이크로 의료로봇 회사 바이오트코리아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 ▲실시간 형광이미징 기기를 공급하는 인더스마트 등이다.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본부장은 “4차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홍보관을 소개했다.
이어 “창업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초기·도약기에 있는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받아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