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의원 '정부 모든 정책이 표랑 연결'
2019.04.07 18:5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한방병원 2~3인실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해주는 것이 말이 되냐. 정부의 모든 정책이 표랑 연결되고, 어떻게 하면 표를 많이 가져올까 하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다.”


자유한국당 박인숙 의원은 최근 열린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부의 포퓰리점적 보건의료정책을 강하게 비판. 박 의원은 “밖에서는 이런 이야기는 하지 못하지만 여기서는 하겠다”며 한방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


국민들을 고려할 때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을 반대만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도 에둘러 토로. 박 의원은 “한방과 현대의학 보험료를 나눠 내면 안 되느냐고 해봤는데 불가능하더라”며 “환자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건강보험 재정이 줄어드는 일은 가속화되고 있다. 환자에게 도움이 될 생각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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